올겨울 향긋헌 모과차를 기대허믄서... 올겨울 향긋헌 모과차를 기대허믄서 오늘 부지런을 떨었습니당.ㅎㅎ 모과가 하나는 노랗게 익었고 하나는 아직 덜 익은 넘이라서 잘 익은 노란 모과 하나를 갖구서 설탕에 재워두려구요. 모과가 단단해서 써는데 아주 애를 먹었쓰요. 씨를 제거하고 얄팍허니 요렇게 썰어서 동량의 황설.. 저장식품 2014.11.12
비트와 콜라비로 효소를 담갔어요. 비트와 콜라비로 효소를 담갔어요. 컬러푸드가 요즘 아주 뜨고 있지요? 자색양배추와 가지꺼정 넣고 담그려다가 아무래도 단단헌 비트와 콜라비가 더 잘 어울릴것 같아서 딴 친구들은 참으라고 혔쓰요.ㅋㅋ 비트와 콜라비의 겉껍질을 아주 공들여서 깨끗이 씻은 다음 비트쥬스를 만들믄.. 저장식품 2014.11.12
오늘의 건조기사업 내일 수능을 코 앞에 두고 에구~날씨가 웜청 추워졌쓰요. 비꺼정 좍좍 내리공... 이런날엔 조신허니 살림꾼 흉내를 내기 좋지요. 지가 오늘 요런 사업을 벌였당게여. 요것들이 다 뭐냐굽쇼? 대파가 넘 많은디 식구도 적고 밥도 잘 안 먹게되니 먹는것 보담 시들어서 버리는게 더 많아 아깝.. 저장식품 2014.11.12
칡장아찌 지난 늦은 봄에 칡장아찌가 맛있다기에 등산 갔다가 인적이 드문 산길로 하산허믄서 짉을 따왔지요. 덩굴의 맨 끝부분 새로 나와 연초록빛의 연헌 칡잎만을 골라 몇 웅큼 따다가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를 뺀 다음 장아찌용 국물로 사용헐 육수를 만들었어요. 멸치와 황태, 파뿌리, 양.. 저장식품 2014.09.14
자두 말리기 요즘 자두가 한창이지요? 집 근처 노점에서 자두 5kg짜리 한 상자를 말려보려고 샀답니다. 제철과일이라 아주 싱싱허고 좋아보여서 말려보기도 허고 먹기도 허고 푸짐허니 좋네여. 베이킹소다를 뿌려서 잠시 두었다가 깨끗이 씻었지요. 자두 겉 껍질이 뽀얀게 분이 많이 나온거라며 약 안.. 저장식품 2014.07.11
양파장아찌 아고고고...온 삭신이 시방 아우성을 허능먼유. 이 쬐끄만 양파를 손질헌다고 월매나 애를 먹었던지 저질체력에 한계가 왔쓰요. 넘넘 심이 든 나머지 에라 몰긋당~! 허구서 눈깜땡깜 양파장아찌를 담갔구먼요. 울큰형님께서 양파장아찌는 요런걸루 담가야 이쁘다공 따로 요런 크기로만 .. 저장식품 2014.07.03
양파청 만들기 울형님께서 양파를 두 상자나 보내주셨어요. 한 상자는 장아찌용으로 아기 주먹만헌넘으로 또 한 상자는 제법 큼직헌걸루 보내주시믄서 작은걸루 양파청을 담그면 좋다셔서 츰으로 시도를 혀봤씀다. 양파의 겉껍질이 좋다고는 허지만 이 양파를 다듬는데만 꼬박 한 나절을 낑낑~~! 장아.. 저장식품 2014.07.01
매실장아찌 올해는 뭣이가 그리도 바쁜지 매실장아찌를 이제서야 담갔네여. 이리저리 일들이 많아 좀체로 쨤을 낼 수 있어야쥬. 결국...적기를 놓치고 이렇게 늦게서야 부랴부랴~~! 재료 : 매실 10kg,백설탕 10kg 그리고 끈기와 인내심 열 아홉 바가지& 사랑과 정성 열 한 스픈.ㅋㅋ 매실장아찌용 매.. 저장식품 2014.07.01
마늘장아찌와 마늘대엑기스 담그기 사업 마늘장아찌를 담근지가 한 달 가까이 되어갑네당. 그동안 얼마나 바빴던지 사진만 저장혀놓구서 이제서야 정리를 허게 되얏구만요. 정리를 헐라고 봉게로 레시피 적어서 서재 책상 위여다가 올려둔것이 워디갔당가... 행방이 묘연헙네다요. 얼마전 대청소를 허믄서 쓰레기에 휩쓸려 들.. 저장식품 2014.06.10
무장아찌 작년에 담근 동치미를 이용혀서 무장아찌를 만들었지요.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혀서 젼딜 수가 있어야쥬. 살짝 한 쪽을 잘라서 요렇게 무쳐보았어요. 재료 : 동치미무우7개, 흑설탕, 간장, 소금,식초,물 통깨, 참기름, 다진 마늘1t,흑임자깨, 울주말농장서 수확헌 야무진 무우로 담갔던 동.. 저장식품 201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