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ona57

꼬막정식의 인기메뉴 두 번째인 꼬막무침을 만들 생각였는디 느닷읎이 메뉴변경을 혀서 비빔국수가 되얏뿐졌쓰요. 냉장고 속의 깻잎, 양파, 당근,상추를 썰어넣고 새콤달콤매콤헌 꼬막무침을 만들려구요. 둘이서 먹기엔 꼬막 삶은게 너무 많아서 껍질에서 빼낸 꼬막이 요렇게나 많아요...

둘이서 함께 만든 쫄면이야용.ㅎㅎ 울집은 면 종류 삶는것은 언제나 남푠몫입니당. 어쩜 저보다 더 소질있나봐요. 쫄면 삶아서 배를 올린다공... 배 한 개를 요렇게 뚱뚱허게 썰었드랑게여. 오이는 제가 썰었구요. 울 시골집에서 가꾼 유기농 당근인디 크기가 자잘혀서 써는게 좀 성가시..

며칠전부터 잡채타령을 허던 남푠을 위해 뚝딱 몇 분 만에 만들어 먹은 잡채랍니다. 재료 : 당면 한 웅큼, 불린 표고버섯 8개,미니새송이버섯6개, 당근 반 개, 파프리카 반 개,양파1개, 근대 5잎,포도씨유2T,통깨 소스(진간장3.5T,흑설탕2,5T,참기름2T,다진 마늘1T) 잡채의 기본인 당면을 불리기 ..

남푠의 야심작 토마토파스타입니당.ㅎㅎ 어쿠야~! 지가 남푠헌티 밀리게 생겼쓰요. 샐마 오일스킬렛을 이용혀서 한번에 뚝딱 만든 파스타랍니다. 혼자서 요거 만드는데 심취혀서 과정샷을 찍을 생각을 못허신 모냥여라. 허긴...과정샷도 필요읎을 정도로 간딴허니께요. 베이컨 세 줄 적..

징허게 더웠던 지난 여름이 가물가물~~ ㅋㅋ어느새 가을이 성큼성큼 들어와 뜨신 국물이 생각납니다. 그치만 명절 앞두고 냉장고를 정리허는 차원에서 사다놓은 쫄면을 꺼냈어요. 쫄깃헌 면발에 매콤헌 맛이 즘심메뉴로는 괜찮지 싶어서요. 직접 가꾼 유기농 깻잎이며 당근과 오이도 챙..

서리태콩으로 맛있는 콩국수를 만들었어요. 작년에 처음으로 심었던 서리태를 수확허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나 몰러요. 콩꼬투리에서 콩을 까는것도 일이었구요 또 실헌 콩만 골라내는것도 여간 고역이 아니드랑게여. 하여간 거실에 돗자리 깔고 서리맞은 콩대를 뽑아다 콩을 따서 발로 ..

오래간만에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어요. 완숙토마토를 샀는데 넘 밍밍허고 맛이 없어서 순전히 토마토 처분(?) 차원에서 파스타를 생각하게 됐구만요.ㅎㅎ 재료 : 오징어먹물파스타2인분, 완숙토마토2개, 양파1개, 소시지2개,브로콜리50g, 새우살10개, 마늘5알, 작은건고추4개,엑스트라버진,..

주말저녁 아침에 먹고 남은 찬밥이 있어서 들깨칼국수를 만들었네요. 재료 : 생면1인분, 팽이버섯1봉지, 목이버섯 불린것 1줌, 당근10g,쪽파2개, 다진 마늘1T, 게맛살 1줄,들깨1C,찬밥1수저, 멸치육수5C,소금과 국간장 약간 며칠전 거제도 여행갔다가 시골집 정원에 심으려고 공곶이에서 제라..

다른 해에는 여름이 시작되자마자 만들어 먹던 콩국수 대장이 올여름 넘나 분주해서 소슬바람 솔솔부는 초가을 언저리에사 이렇게 콩국수를 만들었네요. 재료 : 소면2인분, 메주콩4C,소금, 설탕, 오이 반 개, 방울토마토, 통깨 콩을 간밤에 씻어서 불려두었다가 부르르~~ 삶아서 손으로 여..

지난번 냉이파스타에 홈빡 빠져서 요번에는 줄리에따 대신 오징어먹물파스타루다 만들어 봤지요. 재료 : 오징어먹물파스타2인분, 베이컨 2줄, 마늘6쪽.베트남고추1t,데친 냉이 한 줌,올리브오일, 치즈가루 달구어진 팬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넣고 여기에 마늘을 슬라이스해서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