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볶음밥 찬밥이 남아있어서 전복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재료 : 찬밥2인분, 양파30g,감자2개, 당근30g,파프리카15g씩,대파 약간 꼬마전복4개, 버터1조각, 포도씨유, 굴소스 약간,통깨1t 꼬마전복을 산지직송으로 샀는데 속하게도 배송이 되었네요. 이렇게 냉매가 올려진 상태로요. 냉매 들어내니 커다란.. 죽·별미밥 2020.04.11
비트수프 집에서 예배드린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갑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인데다가 모든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 기침증상이 있어서 감히 사람들 모이는 장소에 나갈 수 없었으니 일찍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었답니다. 오늘은 공식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라는 연락을 받고 조금.. 죽·별미밥 2020.03.22
보리비빔밥 오늘 점심엔 보리비빔밥을 먹고싶다기에 아침 설거지 후에 찰보리를 불려뒀어요. 압력밥솥에 물을 넉넉허니 부어 보리가 푸욱 퍼지도록 오래 뜸을 들였어요. 꽁당보리밥이 좀 부담스러울까봐 쌀을 아주 조금 섞어서 했어요. 무우생채 대신 무우장아찌를 무쳐서 넣으려구요. 작년에 간장.. 죽·별미밥 2020.03.08
야채수프 오늘은 자투리 채소들을 넣어 묽은 수프를 만들었어요. 냉장고 속의 비트랑 당근, 양배추 자꾸만 싹이 나는 양파랑 감자도 잘라넣고 식용유와 버터에 달달 볶아주다가 사골곰탕 육수를 부어주고요 뭉근허니 끓여줬더니 이렇게 건더기가 있는 묽은 수프가 만들어졌어요. 홀홀 들고 마셔.. 죽·별미밥 2020.03.06
김밥 언제부터 김밥타령을 하던 남푠을 위해서 오늘은 김밥장사를 하려구요.ㅋㅋ 시금치 대신 부추를 넣어볼라구요. 그냥저냥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뚝딱 만들거야요. 달걀 3개 알끈 제거해서 풀어 도톰허니 사각팬에 부쳐서 말아 꺼내서 식히는 동안 스팸을 지단 부쳐낸 사각팬에 부.. 죽·별미밥 2020.02.09
칠곡밥 정월대보름 아침 해 뜨기 전에 이름을 불러 대답하면 동무들에게 "내더위 니더위" 하면서 더위를 팔던 생각이 납니다.ㅎㅎ 부리나케 아침일찍 일어나 찰밥을 했어요. 오곡밥이 아닌 울집은 오늘 칠곡밥을 했지요. 찹쌀과 찰흑현미, 찰수수, 조, 서리태, 흰강낭콩, 팥을 넣고 밤과 대추를 .. 죽·별미밥 2020.02.08
오징어덮밥 오늘은 목감기로 앓아누운 남푠을 위해서 모처럼 주부 본연의 위치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준비했어요. 불맛나는 오징어덮밥입니당. 주부들은 일머리라는게 있잖우? 꾀보인 제가 오징어덮밥을 하기 전에 먼저 냉장고를 휘리릭~스캔을 허니 요넘 숙주가 딱 들어왔쓰요. 사흘이 지난 숙주나.. 죽·별미밥 2020.02.05
브로콜리수프 수프를 만들었어요. 집에 뒹굴어다니는 식재료들루다가...ㅋㅋ 감자, 고구마, 양파에 새송이버섯을 넣고 버터 약간 넣고 식용유에 달달 볶아주다가 물 자작하게 붓고 치킨스톡 한 개 넣고 재료들이 무르도록 푸욱 끓여주고요 한 김 식기를 기다렸다가 믹서에 갈믄서 오늘의 주인공인 데.. 죽·별미밥 2020.02.03
단호박죽 울시골집에서 저 혼자 아무도 모르게 자란 단호박 두 개. 가을겆이 중에 발견하고 깜짝 놀랐는데 심은적도 없었던 단호박이 어떻게 자랐는지 신기하고 기특해서 가지고 돌아와서 장식용 처럼 자그마헌 늙은 호박과 나란히 바구니에 담아두었었는데 오늘 정리하다 살펴보니 한 쪽이 상해.. 죽·별미밥 2020.01.29
연자죽 명절이라고 이것저것 분별읎이 줏어먹었던지 속이 다시 불편해져서 오늘은 연자죽을 쑤어봤어요. 지난번에 연잎밥 먹고서 속이 편안했던걸 눈여겨 봤던지 연자육과 쌀을 물에 불려둔게 냉장고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남푠은 애매허니 남은 찬밥을 김치볶음밥으로 만드는 중이고 저는 곁.. 죽·별미밥 2020.01.27